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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센트 반고흐
    카테고리 없음 2023. 4. 1. 16:11

    빈센트 반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한 화가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이자 인상파 및 후기 인상파 화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살아있을 당시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사후에 명성을 얻게 된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생전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만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37세의 나이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때 남긴 말이 “슬픔은 영원히 지속된다”입니다.

    반고흐라는 이름은 미술사 시간에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화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화가는 아닌데요. 최근들어 미디어아트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고흐

    빈센트 반고흐는 1853년 네덜란드로 이주해서 가난하게 살다가 동생 테오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미술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27살 때인 1880년 파리로 가서 인상주의 화풍을 익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에서는 아카데미즘 중심의 전통적인 회화기법만을 추구했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 있는 화풍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37살이 되던 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죽기 직전까지도 붓을 놓지 않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던 열정적인 화가였습니다.

    빈센트반고흐의 작품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그의 작품 속 색감 표현이 독특하면서도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유의 붓터치나 질감표현 역시 다른 화가들과는 차별되는 점입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현대미술작품으로서 재평가 받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대표작

    대표작으로는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테라스>,<해바라기>등이 있으며 특히 해바라기 같은 경우 노란색 물감으로만 그린 그림이라 더욱 특별합니다. 이외에도 풍경화, 초상화, 정물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

    1889년 겨울, 아를르 지방에 머물던 시기에 그린 작품입니다. 고갱과의 불화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기 전 마지막 걸작입니다. 원래 제목은 ‘밤의 카페테라스’였는데, 후에 일본 판화 <우키요에> 속 배경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늘 위로는 소용돌이 치는 구름들이 떠있고, 마을 전체는 노란빛으로 물들어있습니다.

    강렬한 색채 대비 덕분에 더욱더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명작입니다.

     

    밤의 카페테라스

    밤의 카페테라스는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 위에 위치한 사크레쾨르 성당 앞 광장입니다. 이곳은 화가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로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작품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고흐나 고갱같은 후기 인상파 화가들이 자주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명소 중 한 곳입니다.

     

    카페테라스는 18세기 후반 유럽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귀족과 부르주아 계급 사이에서는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요,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정원 딸린 저택 안뜰 등 넓은 외부공간들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생겨난 건축물이 바로 카페테라스입니다.

    프랑스어로 ‘테’는 영어의 ‘가든(garden)’이라는 뜻이고, ‘라’는 ‘~위에’라는 의미이며, ‘스’는 ‘장소’를 뜻하는 접미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테라스는 ‘정원 위에 지어진 건물’이라는 뜻입니다. 즉, 우리말로 번역하면 ‘정원식 지붕이 있는 옥외 거실’이란 뜻입니다. 이렇게 해석한다면 왜 굳이 '카페'라는 단어를 붙였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크레쾨르 성당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비잔틴 양식과 노르만 양식이 혼합되어있는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순교자 성 피에르에게 봉헌되었으나 후에 루이 9세가 된 왕세자 필리프가 기증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19세기말부터는 매년 7월 14일 교황 비오 10세가 참석하는 성체 축일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빈센트반고흐의 해바라기의 꽃모양은 우리가 알고있는 해바라기랑은 좀 다릅니다. 꽃잎이 6개나 되고 크기도 엄청 큽니다. 게다가 노란색이 아니라 주황색입니다.

     

    그림 속 숨겨진 비밀을 찾아보자면, 첫번째로는 구도입니다.

    가운데 부분과 가장자리 부분의 대비가 확실하게 드러나는데, 이렇게 한쪽면만을 강조해서 그린 구도는 화면 전체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색채입니다. 노랑이라는 단일색채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 또한 단순함속에서의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한 의도라고 하는데, 이러한 색채대비효과 덕분에 더욱더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세 번째로는 원근법입니다. 위 사진처럼 멀리 보이는 산에서부터 점점 가까이 보이는 나무들을 그려냄으로써 공간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경입니다. 하늘 부분을 보면 구름표현이 아주 섬세한데, 실제로 붓터치 하나하나 살아있어서 마치 진짜 하늘 같은 느낌을 줍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편지

    생전에 많은 편지를 썼던 걸로 유명하기도 한 빈센트 반고흐. 실제로 살아있을 때 남긴 편지만 해도 2천 통이 넘습니다. 또한 뛰어난 필력으로 여러 책을 쓰기도 했는데,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라는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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